대형 마트 등 판매 달걀·메추리알…부적합 때 회수·폐기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보건 환경 연구원이 지역 식용란 수집 판매 업소와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계란·메추리알의 살충제와 항생제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식용란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유통 계란 검사 건 수를 늘리고, 식탁 위 주된 반찬 재료로 사용되는 메추리알까지 확대 검사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는 살충제 달걀의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식용란의 안전성 확보하기 위해 고성능 질량 분석기 등 첨단 분석 장비를 이용해 실시한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 부적합한 식용란으로 확인될 경우 농장 정보와 난각 표시 사항을 공개하고, 신속하게 회수·폐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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