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어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전신주 지중화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인 어은동 103-8번지 일원 1300m에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것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노후화된 골목길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쾌적한 시가지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총 사업비는 18억원(VAT 별도, 통신 지중화 사업비 미포함)으로 한국전력공사가 9억원, 유성구가 9억원을 부담한다.

구는 사업비를 조속히 확보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내년에 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어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효과 또한 극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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