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연정 국악원서…바우터 보센 객원 리더도 참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이달 31일 시립 연정 국악원 작은 마당에서 챔버 시리즈 1 세레나데의 감미로운 유혹 연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제13번 사장조 작은 밤의 음악으로 시작해,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으로 이어지고,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네덜란드 음악계를 대표하는 음악가로 꼽히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바우터 보센(Wouter Vossen)이 객원 리더로 참여해 대전시향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바우터 보센은 현재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레지덴티 오케스트라의 악장이며,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현존 최고의 트리오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스토리오니 트리오의 바이올리니스트로도 유명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www.dpo.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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