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 서구는 17일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 2만 개 (2000만 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

대전 소재 워텍코퍼레이션에서 전달한 마스크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된다.

워텍코퍼레이션 이신재 대표는 “미세먼지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장종태 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며 “기탁 받은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과 옥외근로자, 교통시설 관리자 등 미세먼지 노출에 민감한 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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