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30분만에 불길 잡아…야적장 특성상 완전 진화에 어려움

▲ 14일 대전 중구 중촌동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들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날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중구 중촌동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대전시 소방 본부는 이날 오전 11시쯤 중구 중촌동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약 3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다.

소방 본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에 소방차 등 약 30대와 소방관 77명이 출동, 이날 오후 4시 현재 잔불 정리 중에 있다. 이번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폐기물 야적장에 쌓인 종이와 플라스틱 등이 계속 타면서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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