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사회 복무 연수 센터서…다양한 교과 프로그램 운영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병무청이 충북 보은 사회 복무 연수 센터에서 인권 교육과 성격 검사, 취업 진로 설계 등 교육 과정을 신설·보강한 올해 사회 복무 요원 복무 기본 교육을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교육 과정을 통해 사회 복무 요원이 공무 수행자로 복무 규정을 준수하고, 사명감을 갖고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모든 교육생에게 인권 교육 과목을 신설, 사회 복무 요원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도록 했다.

또 종합 성격 검사를 도입해 검사 결과를 통한 심리 상담으로 향후 안정적인 복무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취업 진로 설계 과정을 추가 개설, 사회 복무 요원이 복무 후 진로 찾기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올 12월 20일까지 3만 8000명 가량의 사회 복무 요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