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소방서는 10일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업시설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특별조사는 유성소방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이번 달 22일까지 점검이 이루어진다.

조사대상은 유성구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영화관, 시외버스터미널 등 시민이 다수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과 소규모 숙박시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 등에 대하여 소방, 전기, 가스 등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 등에 대해서는 영업장 사용금지 및 개수명령권 발동 등 강력한 조치가 이루질 예정이다.

대전유성소방서(서장 김용익)는 설 명절이 끝나는 내달 7일까지 ‘화재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화재예방 캠페인 및 특별경계근무 강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시티저널 안재영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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