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21만 6401명 체험…차량 새 모델 대체·보강 등 주효 분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소방 본부가 지난 해 이동 안전 체험 차량 운영 결과 모두 21만 6401명이 체험, 연속 2년 전국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10일 밝혔다.

소방 본부에 따르면 2016년 4만 172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지역 이동 안전 체험 인원은 2017년 19만 7907명으로 반등, 지난 해년에는 2017년 대비 9.3%증가하며 전국 최고 체험 인원을 기록했다.

소방청 한국 소방 방송 통계 자료에서도 대전 소방 본부는 지난 해 전국 이동 안전 체험 체험 인원 95만 2322명 가운데 22.72%에 해당하는 21만명이 체험, 다른 광역 시·도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대전 소방 본부의 체험 증가는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이동 안전 체험 차량을 새 모델로 대체하고, 보강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2017년과 지난 해 지역 축제에 시뮬레이션 소화기, 지진, 해양 안전 사고, 하강식 구조대 등 체험 차량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융합 개발해 안전 문화 축제로 접목한 것 역시 시민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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