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14개 핵심 과제 마련…시민 안전 교육 진흥 조례 제정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안전 문화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올해 국민 안전 교육 시행 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생애 주기별 생활 안전을 비롯해 교통, 자연 재난, 사회 기반, 범죄·보건 6대 분야에서 시민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예방과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전략으로는 안전 교육 추진 체계 구축 등 6개 분야 14개 핵심 과제에 33개 세부 실행 계획이 있다.

시는 계획 추진을 위해 지난 해 보다 10억원이 증가한 모두 6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 모니터 봉사단을 비롯한 안전 문화 운동 추진 대전 협의회 등 민간 단체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문화 조기 정착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시민 안전 교육 진흥 조례를 올해 제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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