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노후되고 위험한 학교시설개선을 위해 2019년 본예산에 교육환경개선사업비 1039억원을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학생수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실수선 276억원, 화장실수선 132억원, 급식시설개선 64억원, 냉난방시설개선 8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안전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석면제거, 내진보강 등 안전제고시설개선에 205억 원이 투입된다

또 미세먼지로 인해 위축된 실외활동을 대체할 수 있도록 실내활동 장소인 노후된 다목적강당을 수선하는데 27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김동욱 시설과장은 “학교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행복교육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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