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통해 동구발전 위한 사통팔달 교통망 및 사회안전망 구축 약속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기해년 새해 새바람 부는 풍요로운 동구를 약속했다. 31일 발표한 2019년도 신년사를 통해서다.

황 청장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대전역세권 개발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호국철도역사공원 조성을 통해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 청장은 ‘신바람 나는 도시 생활환경’ 조성을 약속하며 “동부선연결도로, 신안동길,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용수골‧남간정사 도로 연결, 용운 외곽순환도로 구축 등 편리한 교통망을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

황 청장은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그는 “구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구민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줄 수 있는 동구만의 특별한 복지 시책으로 함께 잘사는 동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황 청장은 새해 비전으로 ▲안전하고 삶이 쾌적한 동구 ▲미래의 꿈과 희망의 사다리 교육 ▲전통과 문화가 빛나는 동구 육성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황 청장은 “다가오는 자치분권의 시대를 맞아, 구정이 올바른 길로 나가기 위해서는 구민 여러분께서 구정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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