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1월 2일까지…시민 안전 위해 현장 대응 강화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소방 본부가 연말연시 연휴 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시민 안전을 위해 특별 경계 근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 본부는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소방관서장을 지휘선상에 근무하도록 하고, 소방서별 상황 관리관을 과장급으로 상향 조정해 현장 대응 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 백화점과 복합 영화 상영관 등 화재 취약 대상 420곳의 순찰 활동에 840명과 차량 295대를 투입하고, 화재 특별 경계 근무를 실시해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 체제 강화와 예찰 활동을 펼쳐 화재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휴 기간 동안 시민 응급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이동이 많은 대전역과 서대전역, 복합 터미널, 해넘이·해맞이 행사장 등에 하루 차량 6대, 인원 25명을 전진 배치해 유사시 초기 진화와 신속한 응급 처치를 실시 후 병원 이송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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