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방문의 해 맞아 겨울철 의료관광 상품 판매 박차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사단법인 대전의료관광협회 (회장 장남식)는 캄보디아 깜풍츠낭 주 정부와 의료관광 상품 ‘눈꽃 건강여행’ (Snow Flowering Health Tour) 판매를 위한 협약 및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대전의료관광협회는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겨울철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현지를 직접 방문해 이 상품의 적극적인 홍보 및 판매에 나섰다.

이 상품은 협회가 여러 번 실시했던 팸 투어에서 얻은 결과로 눈(Snow)이 없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협회 회원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결과 및 판독을 기다리는 기간에 무주 스키장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휴식형 의료관광 상품이다.

이번 협약은 깜풍츠낭 주 정부와 협회 간 이뤄진 협약으로 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현지 에이젼시사 대표는 (사)대전의료관광협회와 에이젼시 계약과 함께 홍보이사에 위촉되어 대전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의료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대전의 의료관광을 더욱 발전시키겠다” 며 “이 상품은 겨울철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겨냥한 상품으로 지역적 특성으로 많이 찾는 의료관광 선진지 즉 태국, 싱가폴 등과의 차별화를 고려한 상품이다” 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하여 이와 같은 상품 판매를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에 확대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며 또한 기타 다른 지역 국가를 위한 상품 개발에도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쁘락원(Vonn Prak) 캄풍츠낭 주 정부 보건국장은 “지난 팸 투어에 참여했던 경험자로서, 선진 의료기술의 건강검진과 새로운 경험의 스키 강습 등은 기억에 남는 뜻깊은 체험이었다”고 밝혔다.

쁘락원 국장은 또 “캄보디아인들은 건강검진을 위해 태국, 싱가폴 등을 방문 하고 있지만 현지 컴퍼런스 등 대규모 홍보를 통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 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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