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1일 배재대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유·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다문화교육 학교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관리자의 다문화교육 정책 및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각급학교의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송림초 연서정 학생의 말하기 발표 및 전국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 최우수상을 받은 대덕중학교 윤정진 전문가의 우수사례 발표를 들으며 학교에서의 다문화 감수성 강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또 동·서다문화교육센터의 2018학년도의 다문화교육 성과보고가 진행되며, 경인교대 사회과교육과 설규주 교수가 ‘다문화이해교육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모든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다문화 친화적 교육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급학교의 다문화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