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과 수평적 소통 및 화합, 업무역량 등 평가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 ‘2018 참 좋은 간부공무원’으로 정재용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신상열 자치행정국장, 이만유 상수도기술부장, 이재화 예산총괄담당, 김용서 경리담당, 김호순 인사담당 등도 베스트 간부 공무원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참 좋은 간부공무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919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됐다. 전체 대상자 중 70%가 응답해 전년도(응답률 68%)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 좋은 간부공무원은 업무역량, 직원들과의 수평적 소통과 화합, ‘워라밸’에 대한 실천의지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일례로 정재용 과장은 전임 국제협력담당관 재직 당시 사이언스 콤플렉스, APCS, 대전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해 업무능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또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으로 부임 뒤에는 동료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해 다양한 성과를 냈다는 것이 시청 안팎의 보편적 평가다.

대전공노조 김진중 위원장은 “선발된 참 좋은 간부공무원 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새로운 대전건설에 매진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공노조는 선발된 ‘참 좋은 간부공무원’들에게 대전시청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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