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가원학교는 오는 19일 발달장애학생의 실무체험중심 직업훈련을 위한 ‘직업체험실(G+ Mart)’을 개관한다.

직업체험실(G+ Mart)은 지역사회의 마트와 유사한 형태를 갖추어 학생들이 판매자 또는 소비자의 역할을 경험해보고 기본적인 작업 태도와 직업 기능을 익혀 졸업 후 자립생활을 실천하는 데 의의를 둔다.

Good!(좋은) Great!(훌륭한) Growth!(성장)라는 뜻의 G+는 직업체험실을 이용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더욱 성장하고 학교는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G+ Mart는 ▲ 고객 응대, 상품 계산 등 서비스 직무 ▲ 상품 포장, 박스 포장 등 포장 직무 ▲ 상품 진열, 창고 관리 등 매장 관리 직무 ▲ 매장 정리, 비품 정리 등 청소 직무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경험하고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원학교 권순오 교장은 “앞으로 G+ Mart 운영을 통한 실무체험중심 교육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소질, 적성 등 직업적 강점 계발 및 지역사회 통합역량과 자립능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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