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3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학부모보듬위원 7명(학부모 위원 4명, 전문가 위원 3명)을 대상으로 ‘학부모보듬위원회 활동 평가회’를 실시했다.

학부모보듬위원회는 부모의 마음으로 위기 학생을 보듬어주는 상담 및 멘토링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학교 적응력 제고를 목표로 운영했다.

이번 활동 평가회는 2년 동안의 활동에 대한 마무리를 하는 시간으로 사례회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듬위원들은 총 13명의 학생을 만났고 87회기의 상담 및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

여인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조례로 지정된 만큼 지속적으로 학부모보듬위원회 활동이 진행되길 바란다”며 “2년 동안 애써주신 학부모보듬위원, 전문가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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