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이 원자력안전 의정활동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신 의원실은 원자력 안전과 대표에서 선정하는 ‘제4회 원자력 안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의원은 “원자력 안전을 지키고 원자력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하라는 의미로 이번 상을 받겠다”라며 “최근 라돈 침대 사태에서 보듯 예상치 못한 원자력 위험에 미흡한 대처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라돈침대사태가 불거지며 어느 때보다 생활방사선 등 원자력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졌다"며 “원자력안전이 국민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국민의 원자력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자력 안전과 미래는 2013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을 위해 독립적인 의견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여 자발적으로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만든 단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