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6·7일 이틀간 경기도 시흥 및 서울 일원에서 서부 지역 신규교사와 수석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신규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새내기 교사들과 각 교과의 수석교사들이 각각 멘토와 멘티가 되어 신규교사들의 교실수업에 대한 고민을 듣고 더 좋은 수업을 위한 멘토링이 진행됐다.

연수 1일차에는 학교 현장에서 신규교사의 교실수업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경기도 시흥의 장곡중학교와 응곡중학교를 방문해 혁신학교의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방안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어 수석교사와 신규교사와의 교과별 멘토링 활동이 이어졌으며 저녁식사 후에는 인수중학교 장홍월 수석교사의 ‘깊은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 그리고 평가’라는 특강이 진행됐다.

2일차인 7일에는 2019년도 자유학기(년)제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체 협의 시간을 갖고,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등을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심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배영길 교육장은 “수석교사와 신규교사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멘토와 멘티로 자연스럽게 교류함으로써, 교실수업 개선, 학생 생활지도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우리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