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방문 1대 1 맞춤형 코치…올해 20곳에서 40곳으로 확대 운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보건 환경 연구원이 올해 시범 추진한 찾아가는 축산물 검사 도우미 사업을 내년에 확대 시행한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족발과 돈까스 등을 제조하는 축산물 가공 업소 2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축산물 검사 도우미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축산물 검사 도우미는 축산물 검사 전문 공무원이 축산물 제조·가공 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가 알기 쉽게 축산물 자가 품질 검사 안내를 하고, 제조 과정 중 위해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교육하는 1대 1 맞춤형 코칭 사업이다.

특히 소규모 영세 업체나 관련 지식이 미숙한 업체의 경우 이 사업으로 축산물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업소 운영과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사업 대상을 올해 시범 실시한 20곳에서 40곳으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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