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比 유치 경쟁 끝에…약 22억원 직접 소비 효과 발생 기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마케팅공사가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 실험 동물 과학회(AFLAS) 이사회에서 2022년 10차 아시아 실험 동물 과학 총회(AFLAS Congress)를 대전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이사회에서 대전은 중국 시안, 필리핀 세부와 2022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회원국 8표 가운데 6표를 득표해 개최권을 확보했다.

이번 총회 유치로 아시아에서 1000명 가량의 전문가와 연구자가 대전을 방문해 한국 생명 공학 연구원, 안정성 평가 연구소 등 연구 개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대전의 국제 학술 교류 활성화와 약 22억원에 달하는 직접 소비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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