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와 만찬서 동료의원 성추행 혐의... 5일 열리는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3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근 의원에 대한 ‘제명’ 안건을 가결했다.

동료 여성의원을 집행부와의 술자리에서 성추행한 혐의다. 박 의원 제명안건은 찬성 5, 기권 1, 반대 1의 분포로 최종 확정됐다.

박 의원에 대한 징계는 오는 5일로 예정된 중구의회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앞서 박 의원의 소속 정당인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성추행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박 의원에 대해 주의 차원의 징계인 ‘경고’를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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