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대전 선샤인 호텔 루비 홀에서 2018 산림 일자리 발전소 성과 공유 전국 대회(이하 전국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전국 대회 첫날에는 5명의 그루 매니저가 발표자로 나서 그루 경영체 25개를 발굴·육성한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숲에 희망이 있는가, 숲에서 일자리와 소득을 주제로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공개 자유 토론도 벌였다.

2일차에는 그루 경영체의 시제품을 선보이고 현재 개발 중인 상품·서비스를 공유해 개선·보완점을 찾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충남대학교 강석구 교수가 목재 이용의 생활화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 산림 자원의 활용과 비즈니스 창출에 시야를 넓힐 계획이다.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지방 자치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내년 산림 일자리 발전소 운영 계획 설명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