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30일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교육복지사 5명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사례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교육취약 학생이 가진 다양한 어려움과 특성을 이해하고 학교 담당자로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교별 사례에 대한 운영 상황과 진행상 어려움 등을 서로 공유했으며, 자문위원인 건양대 사회복지학과 이혜경 교수로부터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지원했다.

사례 중에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다문화, 다자녀, 스마트매체 중독 등 사회문화적 상황에서 교육취약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부적응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례관리는 교육취약 학생의 복합적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교육복지사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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