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 축구, 여학생 피구 및 넷볼 등 스포츠 통한 나눔정신 함양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 법동중학교는 3월부터 11월까지 대전교육청 두런두런(Do Learn Do Ru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사랑 점심리그’를 실시했다.

학년별 학급 대항으로 남학생은 축구, 여학생은 피구(1학년) 및 넷볼(2, 3학년) 경기를 실시해 전교생에게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해당 학급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선수 역할은 물론 비선수 역할(심판, 응원)도 제공해, 보다 넓은 시각에서 스포츠 경기를 이해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주현희 법동중 교장은 “우승학급에게 큰 상품을 주는 것도 좋지만 쌀을 기부함으로써 나누고 베푸는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우리 대전법동중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청소년 시절의 이러한 경험을 통해 성인이 되어서도 이웃을 살펴볼 줄 아는 미덕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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