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 할인과 1.1% 환급…내년 5월에는 모바일 앱으로 가격 비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조달청이 공공 부문 차량용과 소규모 저장 시설용 유류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과 계약 이행 능력 심사를 거쳐 GS칼텍스(주)를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조달청 유류 공동 구매는 내년 2월부터 3년 동안 공급하며, 공공 기관은 GS와 공급 협약을 체결한 협약 주유소에서 유류를 공급 받을 수 있다.

각 공공 기관은 협약 주유소에서 유류 구매 카드로 3.04% 할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의 1.1%를 환급 받는다.

또 공공 기관은 비싼 주유소 협약 배제 등 개선 내용으로 유류 공동 구매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됐다.

조달청은 내년 1월 말까지 카드 즉시 할인 시스템 구축 등 필요한 사전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2월부터 신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공공 협약 주유소의 위치 검색, 가격 비교가 가능한 모바일 앱은 내년 5월부터 공공 기관 이용자에게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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