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오는 12월 9일까지 서부 지역 초·중학교 100여명의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전략특강 및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일 대전구봉중학교를 시작으로 실시됐으며, 학습코칭지원단 3명(주강사 1명, 보조강사 2명)이 신청학생을 3-4명 한 그룹으로 구성해 개별 맟춤형 프로그램을 매주 2시간씩 총 5회기 진행하고 있다.

학습전략특강은 일방적으로 듣는 강의가 아니라 학생이 직접 학습전략을 체험하면서 터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학습에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학습 방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설명이다.

양수조 센터장은 “이번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습방법을 찾고 계획하는 경험을 가짐으로써,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