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서부 지역 초·중학교 9교를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교육장 및 국‧과장급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된다.

간부공무원들은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식재료 검수와 급식시설 설비의 위생·안전 및 급식업무 담당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사항들을 점검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도 활발한 활동력을 보이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으로, 손 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가열 조리된 식품을 섭취하는 등의 방법으로 예방 할 수 있다.

배영길 교육장은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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