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인 ‘나르샤’를 Wee센터 집단상담실과 외부 체험장에서 총 6회 운영했다.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징후가 있거나 유예를 신청하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업중단 이후의 상황을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충동적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상담 및 적극적인 개입으로 학생들에게 자신을 탐색하고 돌아볼 기회를 제공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양수조 중등교육과장은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학교에 적응할 수 있길 바라며, 이후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정서적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