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조성 용역 착수 보고회…내년 7월 최종 보고회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의 공약인 베이스볼 드림 파크 조성 계획이 빠르면 내년 3월 그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21일 대전시는 베이스볼 드림 파크 조성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어 야구장을 중심으로 스포츠 문화와 쇼핑이 어우러지는 복합 콤플렉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보고회에서 베이스볼 드림 파크 조성 후보지는 동구 대전 역세권, 중구 한밭 종합 운동장 내 시설 재 배치 또는 철거 후 신축, 유성 구암역 일원과 서남부 종합 스포츠 타운, 대덕구 신대동 일원 등 모두 6개 부지로 나타났다.

후보지 구성은 원도심 3개, 유성구 2개, 대덕구 1개 등으로 용역에서 정적 부지를 검토한다.

앞으로 내년 3월까지 사회적 공론화 과정과 함께 최적 입지 선정과 기본 구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본·사업 계획 등 타당성 행정 절차 이행에 필요한 과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내년 3월에 중간 보고, 내년 7월에 최종 보고를 할 예정으로 이르면 내년 3월 중간 보고회 때 베이스볼 드림 파크 조성 후보지가 윤곽을 나타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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