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4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에서 대전 지역 초·중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원,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2018 세계시민교육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나눔 한마당은 초·중·고 교사들의 세계시민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체험 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 한마당이다.

행사에선 세계시민교육 사진 및 도서 전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관내 초·중·고 학생 100여명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인권, 평화, 문화다양성, 지속가능발전 등을 주제로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또 교사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나눔 강좌를 실시한다. 국제구호활동가로 활동 중인 한비야 세계시민학교장이 ‘세계시민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세계시민교육 나눔 한마당을 통해 대전 교육구성원들의 세계시민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통해 학교 현장의 세계시민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해용 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세계시민교육 나눔 한마당이 학교 현장에 세계시민교육의 뿌리를 내리게 하고 창의적이고 바른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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