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특수교사 250여 명 교실수업 개선 사례 등 공유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9·20일 양일간 유성의 한 호텔에서 ‘2018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충청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중부권 특수교사 250여 명이 참석한 보고회는 2018년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전국 164개교)에 따른 담당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성과 공유를 위한 교육부 주최 전국 단위 권역별 행사이다.

올해에는 충청권(대전, 세종, 충남, 충북교육청) 소속 23개 특수학교 중 3개교(대전가원학교, 대전성세재활학교, 보령정심학교)가 자유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보고회 첫날인 19일에는 정길순 대전전민고 수석교사가 ‘한 명도 손 놓지 않는 미래 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실수업 개선의 다양한 사례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보령정심학교(자유학년제 시험학교)와 공주정명학교(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의 운영 보고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합한 맞춤형 자유학기 프로그램의 다양한 사례를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20일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적·물적 자원과 같은 특수교육 관련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대전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오늘의 성과보고회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이전에 담당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준비의 자리이며, 그동안 운영한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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