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12월 17일까지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학교상담’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학교상담은 학교적응력 향상 및 위기 예방을 위한 상담서비스의 하나이다.

일선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학생들의 학교적응 및 성장하면서 겪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월 2일부터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여 6개교 1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각 5회기 진행되고 있으며, 추후 상담이 필요할 경우 센터 내방을 안내하여 지속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양수조 중등교육과장은 “찾아가는 학교상담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상담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 센터 내방이 어려운 학생들 등 모든 학생들에게 상담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