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2019 초등 수석교사 자격연수 대상자 1차 전형을 실시한다.

선발 전형은 1차는 교육지원청에서 2차는 시교육청에서 이뤄진다.

1차 심사는 서류심사(수업전문성, 기획력, 연구 및 개발활동)와 현장실사(동료교원 면담)를 통한 관계형성능력이 주요 평가영역이다.

1차 전형 결과는 23일 공문을 통해 발표되며, 시교육청에서 2차 심사 역량평가 후 합격자가 최종 결정된다.
수석교사제는 교사 본연의 가르치는 업무가 존중되고 수업 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우대받는 교직 풍토가 조성되도록 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도이다.

응시자격은 초등학교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수석교사 임용일을 기준으로 정년 잔여 기간이 4년 이상 남은 교육경력 15년 이상의 초등학교 교사이면 가능하다.

대전서부지원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석교사는 8명으로, 학교 현장에서 신규교사, 수업전문성이 필요한 교사 등에 대해 수업컨설팅 및 교육과정·교수학습·평가방법 개발 보급, 교내 연수 등을 하고, 교원 양성 및 각종 연수 기관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윤창호 과장은 “교육의 동반자적인 관점에서 풍부한 교육적 경험과 가치를 발휘하여 일선 교사들의 역량 강화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대전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역량 있는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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