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내년 5월에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대전 지역 초·중학교 28개교(초 14개교, 중 14개교)를 대상으로 소년체전 대비 용품비 및 시설비 1억여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학교 운동부의 신규장비 구입 및 시설보수 등을 위한 것으로, 지난 10월부터 학교 현장을 방문해 대상을 선정했다.

교육청은 경기규칙 등의 변경으로 신규장비로 교체해야 하는 종목과 장비 및 시설 노후화로 학생 선수의 역량강화에 방해가 되거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학교 위주로 대상을 선정했다.

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선수들은 내일의 꿈을 위해 낡은 장비를 손에 쥐고 지금도 땀을 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