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시청서 인증 협약…여성 친화 기업 문화 조성 노력 기울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13일 시청 중 회의실에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에 앞장선 14개 기업을 선정하고 인증 협약을 체결했다.

선정 기업은 삼주외식산업㈜, ㈜플랜아이, 필한방병원, ㈜다솔, 엠블병원, 더블유여성병원, 주식회사 성경식품, ㈜중앙백신연구소, 의료법인 나우리의료재단 나우리요양병원, 한전원자력연료, 유성한가족병원, ㈜대덕랩코,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 ㈜광재상사 등이다.

시에 따르면 여성 친화 기업은 여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 전용 휴게실과 수유 편의 시설 설치, 임산부 업무 경감 제도 운영, 출산 휴가와 육아 휴직 대체 인력 채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여성 인력의 적극적인 채용과 기업 핵심 인재 양성 지원, 일과 가정 양립 관련 제도 운영, 채용·승진·임금 남녀차 별 해소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 환경 조성으로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앞으로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위해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남녀 차별 없는 공정한 인사 제도를 운영하는 등 여성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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