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부터…경제적 효과와 환경 오염 감소 기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대전 천변 도시 고속화 도로의 하이패스가 이달 15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달 6일 하이패스 설치 공사의 시설물 안전 적합성 검사 합격에 따라 차종별, 카드별 요금 정산 테스트를 거쳐 이날 개통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하이패스 차로의 교통 처리 속도는 일반 차로에 비해 4배 정도 빠르며, 출·퇴근 시간 무료 도로 통행 대비 17분 정도 지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를 시간 가치로 환산할 때 7500원의 경제적 효과와 정체에 따른 미세 먼지 발생 등 환경 오염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원촌교 4거리 진입로 공사로 부분 통행 제한이 예정돼 있어 우회 도로로 천변 도시 고속화 도로를 이용하면 통행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천변 도시 고속화 도로㈜ 고객 센터(042-670-2700)로 문의하거나, 같은 회사 홈페이지(www.d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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