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북부소방서는 9일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CGV유성온천점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시민포상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 56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11월9일을 소방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민간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 등 격려와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을 마치고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단체 영화관람을 하였다.

한편 북부소방서장은 "소방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안전한 대전,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계속 함께 정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소방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맏은 일에 최선을 다해주신 소방가족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 시티저널 안재영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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