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소방서(서장 이선문)는 9일 오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은 진정한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며 미래를 위한 도약과 화합의 계기로 삼고자 하는 행사로 올해로 56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안전문화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소방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 47명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표창 3점을 비롯해 소방청장, 대전광역시장, 소방서장표창을 각각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문 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티저널 전승민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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