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학교 조민진 학생은 3위... 검도 명문교 부상

갑천중 김우주 학생 (왼쪽)과 조민진 학생 (오른쪽).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제35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개인전에서 대전 갑천중학교 김우주 학생이 1위, 조민진 학생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거창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검도대회 개인전에는 144명, 단체전 38개 팀이 참가했다.

타 종목과는 다르게 학년과 신체 조건에 따른 체급 구분이 없이 진행되어 개인전 1위와 3위의 입상은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 대전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대전갑천중학교 검도부가 더 좋은 기량을 발휘하여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운동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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