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진 및 정서행동 문제 학생 다중지원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기초학력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두드림학교 32개교(초 20개교, 중 1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두드림학교는 학습부진, 학습장애, 정서행동 문제, 다문화·탈북, 돌봄 결여 등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개별학생 중심의 다중지원 시스템이다.

학교 내 다양한 구성원의 협력체제의 구축·운영을 통해 맞춤형 처방 및 지원을 함으로써 학습부진학생들이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학교 방문 컨설팅은 두드림학교들이 사업의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2018학년도 두드림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교육지원청 양수조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기초학력 보장은 국가와 단위학교의 책무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만큼 두드림학교 사업이 더욱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단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두드림학교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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