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중은 중등부 줄넘기 우승... 화정초 족구 남자 3위 등 성과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대전지역 학생들이 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두리중학교가 남자 중등부 족구, 충남중학교가 남자 중등부 줄넘기 경기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것.

특히 충남중은 긴 줄 8자 마라톤 경기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검도경기에 출전한 우송고는 여자 고등부 2위, 남자 고등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대전화정초는 족구 남자 초등부 3위에 입상하여 대전 학교스포츠클럽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승패를 떠나 멋진 경기를 보여준 참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서로 협동하고 바른 인성을 키워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오는 12월 2일까지 전국 16개 시·도 24개 종목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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