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하나 금융 그룹과…0세아 전용 어린이 집 건립 추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하나 금융 그룹이 5일 응접실에서 국공립 어린이 집 확충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시와 하나 금융 그룹은 전국 최초로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0세아 전용 어린이 집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와 하나 금융 그룹은 대전 서구 갈마동 대전시립 어린이 집 부지 내에 전용 면적 595㎡ 규모로 0세아 전용 어린이 집을 건립하기로 했다. 또 노후된 시립 어린이 집의 리모델링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모두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하나 금융 그룹이 총 사업비의 65%인 16억 2500만원, 시와 보건복지부가 각각 4억 3750만원을 부담한다.

0세아 전용 어린이 집 건립과 시립 어린이집 리모델링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진행하며, 2020년 1~2월에 개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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