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이응노 미술관이 이달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모두 6회에 걸쳐 '봉주르! 파리의 꼬마 화가들'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8 이응노 미술관 특별전 파리의 한국 화가들 1950~69 전시와 연계한 어린이·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에 쓰인 재료와 표현 기법을 알아 본다.

또 1950~60년대에 프랑스로 진출한 한국 화가의 작품 이야기와 당시 시대 정신, 그들이 프랑스에서 받은 문화적 영향과 한국으로 돌아와 새롭게 펼쳐나간 미술 세계를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프랑스에서 실제 작품 활동을 했던 청년 작가를 초빙해 작가의 경험을 통해 프랑스의 미술 교육 방법과 작품 제작 환경 등을 간접적으로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별도의 예약이나 참가비는 없으며, 프로그램 세부 내용과 일정은 이응노 미술관 홈페이지(www.leeungno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