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소방서(서장 이선문)는 지난 24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도심생활권 지역안전대책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서구청 건축담당, 서구에 위치한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관리자 17명이 참석해 ▲겨울철 화재예방 추진사항 ▲자위소방대 대응능력 향상방안 ▲시민 안전을 위한 판매시설 안전관리 ▲소방시설 의무설치 등 소방관련 시책을 전달하고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명기 예방안전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적극적인 소방안전관리와 예방활동으로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찾아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만일의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피난 유도 방법을 숙지하고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티저널 전승민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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