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022년까지 단계별 구축…효율성 낮고 , 통계 분석 등 제한 따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조달청이 올해부터 2022년까지 공공 공사 조달 관련 나라 장터와 업무 처리 시스템을 빅 데이터 기반 공공 공사 조달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한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조달청 정부 혁신 실행 계획의 하나로 올해부터 단계별로 기존 시스템 고도화와 신규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각 시스템과 유관 기관의 공공 공사 사업 정보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달청에 따르면 그동안 업무 처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사 원가 통합 관리 시스템, 나라 장터 등과 상호 연계해 설계·공사비의 적정성 검토, 입찰·계약 등의 조달 업무를 처리해 왔다.

그러나 새로운 시설 업무 도입 때 단독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효율성이 낮고, 통계 분석·활용이 제한적이었다.

또 수요 기관과 조달 업체는 공공 공사 사업 정보 부족으로 예산 편성 때 공사비를 예측하거나, 하자 관리, 계약 금액 감액 조정 등을 처리하는데 애로를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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