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신임 구만섭 부시장 취임식 "천안시가 더 나은 미래',,,포부 밝혀

▲ 구만섭 부시장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구만섭(52) 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부장이 22일 제28대 천안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만섭 신임 부시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한 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구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천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성장의 도시이자 중부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중앙부처에서만 일해와 지방자치단체 근무는 처음이지만 낮은 마음, 초심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민중심 행복천안’ 시정 비전에 공감하며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이끌어 가는 구본영 시장님, 2천여 공직자를 도와 천안시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 출신인 구 부시장은 경기 대신고와 국민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1994년 예전 총무처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애틀란타 총영사관 영사, 행안부 장관실 비서실장,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정책국장,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폭넓은 경험과 역량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도시재생 뉴딜사업, 다양한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 등 추진해야 할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대안과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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