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엑스포 시민 광장 등서…4개 분야 44개 프로그램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2018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이달 19일 막을 올린다.

대전시는 이달 19일 사이언스 페스트벌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엑스포 시민 광장, 대전 컨벤션 센터, 무역 전시관, 대덕 특구 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똑똑한(Smart) 축제, 대중적인(Public) 축제, 국제적인(Grobal) 축제라는 3대 목표 아래 4개 분야 44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과학 체험 행사로 엑스포 시민 광장에 설치한 주제 전시관에서 4차 산업 혁명 10대 기술 전시·체험, 공공·연구 기관과 벤처 기업 체험, 대전 발명 경진 대회 수상작 전시, 국제 과학 교류전 등이 열린다.

또 문화 예술 행사로는 사이언스 콘서트, 사이언스 매직쇼, 거리 예술가 공연, 디쿠 페스티벌 등이 행사 기간 내내 선보인다.

이밖에도 시민 참여 과학 행사로 과학자 강연, 과학 동우회 체험, 과학 놀이터, 생활·과학 탐구 교실 등을 준비했다.

특별 연계 행사로 세계 과학 문화 포럼, 아시아 과학 엑스포, 스마트 제로 에너지 시티 글로벌 컨퍼런스, 영재 페스티벌, 사이언스 데이, 별 축제, 청년 셰프 페스티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개막식은 기존 방식의 축하 공연을 없애고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플래시 몹 공연을 준비했고, 축사와 테이트 커팅 등도 생략하는 등 의전을 간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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