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11월 4일까지…지역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한국 관광공사 대전·충남 지사가 가을 여행 주간인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대전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색다른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올해 가을 여행 주간 테마인 TV·영화 속 여행지와 대전만의 매력있는 관광 자원을 소재로 다양한 주제 프로그램과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우선 대전 주제 프로그램은 '가을 大田! 여행이 영화가 되다'를 주제로 영화 세시봉, 택시 운전사, 드라마 터널 등을 촬영한 동구 소제동에서 우리의 빛나던 청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곳은 시간이 멈춘 듯한 복고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참가자는 분위기에 맞게 소품·분장을 통해 7080 시대를 추억하고, 영화 속 장면을 연출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TV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과 전설의 탐정 촬영지인 대전역 광장, 중앙 시장, 대전 엑스포 공원 등에서 각 지역의 숨겨진 단서를 모아 용의자 X를 찾아내는 추리 미션 투어 탐정이 돌아왔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대전의 대표적 킬러 콘텐츠라 할 수 있는 성심당과 카이스트를 체험하는 스팀 쿡(STEAM Cook) 대전 여행과 도시 힐링의 메카 대청호 두메 마을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대청호 힐링 오감 만족 여행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도심 속 대자연의 산실인 한밭 수목원 일원에서 문화와 함께하는 미술관 옆 수목원, 수목원에서 산티아고까지, 영화관 옆 수목원 등 대전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여행 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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