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시청역 등서…임산부에 관심·배려 호소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도시철도공사, 인구 보건 협회, W 여성 병원이 10일 시청역과 열차 안에서 합동으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 출산 상황에서 임산부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도시 철도 내 임산부석을 홍보해 임산부에 관심과 배려를 호소했다.

특히 모자보건법에 따라 2005년 제정한 임산부의 날인 10월 10일에 진행돼 그 의미를 더 했다.

공사에 따르면 2012년 도시 철도 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열차 내에 핑크색의 임산부석을 설치했고, 지난 해 11월에는 임산부석에 곰 인형을 비치해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